[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의정부문화재단(대표 박희성)은 문화도시 R&D 연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3 경기북부 작은연구’의 연구원과 ‘2023 문화시민 동네연구’의 참여자를 오는 5.8(월)까지 모집한다.

<경기북부 작은연구 지원사업>은 경기북부에 대한 생활·문화를 연구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경기북부 및 의정부시민의 삶과 문화에 영향을 주는 지역이슈를 발굴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인의 경우 500만원 이내, 단체의 경우 700만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또한 연구팀별 자율적으로 자문단과 멘토단을 구성하고 연구보고서 제작 또한 자율성을 보장하여 각 연구가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시민 동네연구 지원사업>은 스스로 삶과 문화에 영향을 주는 연구를 진행해보고 싶은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활동 분야의 지속가능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인·단체 팀 모두 400만원 이내의 연구비와 연구 과정에 필요한 멘토 매칭을 통해 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북부 작은연구>에서는 특히 경기북부를 중심으로한 연구가 아직은 부족한 상황에서 문화다양성과 문화공간 등 시민의 삶과 지역에 관련된 연구와 DMZ, 지역예술 등 경기북부 문화정책 이슈와 쟁점에 대한 연구, 문화자치, 거버넌스, 문화인력 지원사업과 같은 문화도시 의정부 조성사업에 대한 연구 등을 주요 키워드로 제시했고, <문화시민 동네연구>에서는 교통약자, 1인가구, 생활문화, 지역공동체활성화 등에 대한 연구를 키워드로 제시하며 다양한 연구가 발굴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연구지원사업은 두 연구사업의 공유회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상호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연구원 인터뷰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연구 과정 속 이야기와 개인이 겪은 이야기를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 작은연구 지원사업>과 <문화시민 동네연구 지원사업>의 참가신청은 5.8(월)까지이며, 모집 요강 및 수강 신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www.uac.or.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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