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경기북부탑뉴스는 양주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 모집…오는 26일까지

양주시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 23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양주시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별도의 소득 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시는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의뢰한 청년, 연령 높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사전·사후검사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 ▲종결상담 등 3개월간 총 10회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이용자는 서비스 A형이 회당 6만원, B형은 회당 7만원에서 유형별 서비스 가격의 10% 금액만 부담하면 되며, 자립준비 청년은 서비스 유형에 관계없이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 고속도로 화물자동차 판스프링 불법설치 합동단속

양주시는 지난 17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양주톨게이트에서 도로 위 안전을 위협하는 화물자동차 판스프링 불법 개조 등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판스프링은 노면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완충 장치로 차량 하부에 설치되는 부품이지만 노후된 경우 이를 분리하고 절단해 화물자동차의 적재화물을 고정하기 위한 용도로 불법 개조하면서 낙하 사고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시는 화물차 적재함에 설치한 판스프링 낙하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안을 가중시키는 화물차 판스프링 불법 개조 등 안전기준 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양주경찰서, 고속도로순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에 나섰다.

이날 합동 단속팀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양주톨게이트에서 의정부 방면으로 진출하는 진출입로에서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적재함에 판스프링 설치 여부, △화물차 난간대 불법 구조 변경, △미인증 등화장치 임의 설치 등을 단속했다.

단속 결과, 총 80대의 화물자동차 가운데 10대가 적발됐으며 등록번호판 위반 2건, 안전기준 위반 10건, 불법튜닝 1건 등 13건의 불법 행위를 단속했다. 시는 적발된 불법튜닝 자동차의 경우 고발 조치하고 안전기준 위반차량 등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 덕계근린공원 무단 방치 자전거 일제정비

양주시가 덕계근린공원 내 3개월 이상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일제 정비한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도로, 자전거 주차장, 그 밖의 공공장소에 자전거를 무단으로 방치해 통행을 방해해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덕계근린공원 내 자전거 이용자를 위해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에는 녹슬고 파손된 자전거가 장기간 방치돼 있어 자전거 보관 공간이 부족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등 시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현장 조사 결과 무단 방치로 판단된 자전거 21대에 대해 이동 안내문을 부착하고 찾아가지 않을 경우 강제 처분에 나선다.

시는 무단방치 자전거 강제처분 공고에 따라 미조치된 자전거를 자체 수거해 매각하거나 폐기 처분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원의 자전거 거치대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소유자 미상의 자전거로 확인되면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 자경농민 대상 농지 취득세 감면 안내

양주시가 관내 농지 취득 자경농민을 대상으로 취득세 감면 신청을 독려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자경농민의 농지 취득세 감면은 거주요건, 소득기준을 고려해 농업에 종사한 기간이 2년 이상인 경우 직접 경작을 목적으로 취득하는 도시지역 외 농지에 대해 취득세의 50%를 경감하는 제도이다.

취득세 감면 혜택은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차해 경작하는 방법으로 ▲직접 2년 이상 계속 농업에 종사, ▲농지의 소재지 또는 잇닿아 있는 시·군에 거주하거나 해다 농지 소재지로부터 20㎞ 이내의 지역에 거주, ▲직전 연도의 농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미만 등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할 경우 받을 수 있다. 단 취득 후 2년 이내에 감면받은 농지를 직접 경작하지 않거나 2년 미만인 상태에서 처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 추징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시는 관련 규정에 대해 인지하지 못해 감면 신청을 하지 못한 자경농민을 위해 지난 2021년 이후 농지를 취득한 자경농민 중 감면이 적용되지 않은 자에게 감면 요건을 홍보하며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추징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경농민은 시청 세정과 도세팀에 문의 후 감면신청서 등을 가지고 방문 신청하면 심사 후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 직장·공장 새마을운동협의회 회원, 건강한 식사를 위한 염장미역 기부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 임은오회원과 여숭현 회원이 지난 17일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염장미역 1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품은 양주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반찬으로 만들어 독거노인과 거동이 어려운 관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은오, 여숭현 회원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의 입맛을 돋우고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옥정호수도서관, 경기도 문화의 날‘토요감성터치 콘서트’ 운영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은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에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행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토요감성터치 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4회에 걸쳐 공연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은 오는 △9월 3일 토요일에는 슈베르트 가곡과 피아노 트리오, 모차르트 오페라 공연 ‘호수에 흐르는 모차르트와 슈베르트의 편지’△9월 27일 화요일 작가와의 만남과 오페라 나비부인과 아리아로 구성된 공연 ‘작가와 함께, 우리동네 오페라 산책’으로 감성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29일 토요일에는 성악 앙상블 라루체와 송스듀오의 공연과 악기체험 행사로 구성된‘악기체험과 도서관 앙상블’△12월 3일 토요일 한국가곡 작곡가와의 만남과 한국가곡 공연 ‘초대 작곡가와 함께하는 21세기 한국가곡’등이 마련됐다.

▣ 양주2동, 집중호우 피해 현장 수해복구 지원 ‘구슬땀’

양주시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적십자봉사회, 새마을 직장공장협의회 회원 10여 명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가 발생한 광사2통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벌였다.

이날 봉사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침수된 지하창고에 있는 2t 분량의 폐기물과 쓰레기를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양주2동은 피해가 큰 현장을 찾아 인적자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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