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탑뉴스 우서연 기자] 경기북부탑뉴스는 파주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 수해 쓰레기 신속 대응 지시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쓰레기가 시민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원활한 처리를 위해 소각장 주민협의체와 협의해 소각장에 한시적으로 수해 쓰레기가 반입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 상가 등에서 신고·접수된 15건의 수해 쓰레기를 배출 즉시 처리하는 등 수해 쓰레기 신속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물먹은 가구는 뒤틀림 현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누락된 경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 수거대행업체를 통해 신속하게 수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도 31개 시·군 대상 전국 최초 드론활용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우수사례 공유

파주시는 지난 11일 전국 최초로 시행한 ‘드론활용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경기도 31개 시·군에 확대하고자 도내 옥외광고물 담당자들을 초청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육안으로 확인하는 점검 방식과 드론을 활용한 점검 방식을 교차 진행해, 드론을 활용한 점검이 기존 점검의 한계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

기존 점검은 담당자가 난간에 기대는 경우가 잦아 추락 위험이 있고, 최근에 지어진 건물은 창문의 일부만 개폐가 가능해 점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번 업무 공 유를 통해 드론 활용 시, 추락 위험이나 건축물 구조상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고 간편하게 점검이 가능한 점을 선보였다.

▣ 운정호수공원, 야간 음악분수 운영... 음악과 빛과 물이 어우러진 야간명소 탄생

파주시는 오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를 운영한다.

운정호수공원 야간 음악분수대 설치는 소리천·운정호수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길이 72m, 폭 12m, 물줄기 최대 50m 높이의 음악분수대를 설치했다.

음악분수대는 음향설비와 워터스크린을 활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시설 점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야간에 20분씩 두 차례 공연할 예정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공연 시간은 오후 8:00~8:20, 8:30~8:50에 진행된다.

▣ 주민세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하세요

파주시는 7월 1일 파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의 경우 주민세 개인분을, 사업소를 둔 사업주의 경우 주민세 사업소분을 오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개인분의 세액은 1만1,000원으로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 단독세대를 구성하는 미혼인 30세 미만인 사람, 미성년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납세의무가 제외되며 송달되는 고지서로 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기본 세율(5~20만원)과 연면적 세율(250원/330㎡초과시)의 합산금액을 사업소별로 각각 신고·납부해야 하며, 사업소 연면적에는 공용면적과 가설건축물 면적을 포함해야 한다.

시는 사업소분의 경우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부서를 발송할 계획이며, 기한 내 납부한 경우 별도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이 실제와 다르거나 납부서가 도착하지 않을 경우에는 위택스홈페이지나 우편 또는 방문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개인분은 3%의 가산금이, 사업소분은 신고불성실과 납부불성실 가산세가 추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제17회 파주개성인삼축제 참여자 모집

파주시는 오는 17일까지 제17회 파주개성인삼축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는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파주 임진각 광장 및 평화누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접수 분야로는 전문음식점, 농특산물(가공품) 판매점, 유료체험장, 거리화가, 인삼 관련 가공기계 판매점 등이다. 신청 방법은 파주개성인삼축제추진위원회(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 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활동가 3차 역량강화 교육 성료

파주시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파주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활동가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 2차 교육에 이은 세 번째 교육으로, 총 2회차 동안 예술, 역사, 생태·환경, 평화 분야의 마을교육활동가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마을교육활동가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향 테라피, 꽃차와 함께하는 힐링교육 ▲스마트폰 활용법 ▲교수법, 콘텐츠 중심의 실무능력 강화교육 과정 등을 진행했다.

파주시는 올해 초 148명의 마을교육활동가 인력풀을 구축해 학교와 협력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지역의 교육자원을 꾸준히 발굴하고 연수 및 워크숍 등을 통한 역량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복무요원 대상 마음건강강좌 실시

파주시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파주시 사회복무요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강좌를 실시했다.

2018년 한국군사회복지학의 사회복무요원의 우울감과 정신건강상담 이용 의향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의 우울감 수준은 19~24세 남성의 주요 우울장애 유병률의 7배, 군우울증 유병률의 5배다.

이에 시는 사회복무요원의 우울감 감소 및 정신건강인식 개선을 위해 경기북부병무지청,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해 마음건강강좌를 개설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마음건강선별검사(우울, 불안감 등) ▲조기정신증예방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 생명지킴이 ▲회복탄력성 교육 등으로, 사후관리가 필요한 대상자가 있을 경우, 정신건강 상담 연계,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파주시보건소, 청소년 대상 ‘똑똑하게 영양 알기’ 운영

파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문산 청소년 문화의 집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똑똑하게 영양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식습관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영양교육 ▲조리 실습 ▲신체활동 교육으로 진행됐다.

영양교육은 5가지 식품군 알기, 아침식사하기, 영양성분 표시 알기 등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직접 식사를 구성해 보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정 식사량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치킨랩 샌드위치 등 영양간식을 만드는 조리 실습과 방송댄스를 통해 정적인 생활 패턴을 가진 학생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유도하는 신체활동 교육도 실시됐다.

▣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파주시 옴부즈만 정책혁신 제언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12일 제233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주시 옴부즈만의 실효성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옴부즈만 제도의 정책혁신을 제언했다.

손성익 의원은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과 부담을 주는 사항을 상담하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옴부즈만’실효성 논란에 대해 언급하고 정책제언을 드리기 위해 5분 발언을 시작한다”면서“2019년 공모를 통해 3명의 옴부즈만 위원을 채용하여 40여 개월 동안 3억여 원의 수당을 지급하였지만, 고충 민원 접수 및 처리 현황으로 민원처리 내역은 85건으로 1인 기준 한 달 0.78건의 민원을 처리하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옴부즈만 제도의 정책혁신을 위해 먼저 현행 임기 4년을 2년· 1회 연임으로 변경하고, 공정 채용을 위하여 인사 추천·검증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 블라인드 면접 강화 등 청렴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옴부즈만 활성화를 위해 접근의 용이성을 위한 장소 변경, 매일 근무체제 도입 등 청렴결백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피해를 본 시민들의 억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손 의원은 “열린 시정이라는 시정정책 진열대에 놓인 호기심만 유발하는 희귀한 행정제도에 불과한 존재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 시민의 눈으로 행정을 살피고 시민의 마음으로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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