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경기북부병무지청는 오는 10월 28일 2021년 '산업기능요원(보충역) 채용지원서비스 행사'를 통해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복무 희망자와 관내 병역지정업체 간 일자리 연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의정부고용센터에서 주최하고 경기북부병무지청 지역 15개 병역지정업체가 참가하는 일자리 지원 행사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업체의 일부는 행사 당일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나머지는 업체별 별도일정에 따라 개별면접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구직자를 연계해 줄 계획이다.

행사참여자는 워크넷을 통해 참가업체의 채용정보를 확인 후 현장면접 또는 개별면접을 통해 취업할 수 있으며, 병역지정업체에 채용된 후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절차를 거쳐 대체복무할 수 있게 된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현장 면접을 통하여 빠른 취업이 가능한 만큼 보충역으로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의 취업과 병역을 동시에 해결하고 관내 병역지정업체는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