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박람회 재단,‘2021 상반기 고양시민 참여정원’콘테스트 우수작품 선정 시상

[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14일 일산호수공원에서 ‘2021년 상반기 고양시민 참여정원’ 우수정원 콘테스트 수상작품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한 힐링정원’을 주제로 조성된 총 42개의 작품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7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작 7개 작품 중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지치고 고통스러운 일상에서 벗어나 치유가 필요한 시대에 자신을 스스로 치유하는 정원을 표현한 한은희 작가의 ‘힐링의 오름 능선’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최우수상은 ‘고향풍경’, ‘향수(鄕愁)’ 2개 작품, 우수상은 ‘三代(삼대)’, ‘정원의 봄’ 2개 작품, 장려상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 ‘한라에서 백두까지! 시작은 고양시로부터’ 2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품 작가들은 “시민정원 문화 확산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민 힐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시민 정원사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확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민 참여정원은 5월말까지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일원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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