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후보지 현장조사 실시

[경기북부탑뉴스 우서연 기자] 고양특례시는 폐기물처리시설과 연계한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의 최적 입지 선정과 관련해 입지선정위원회 주관으로 3월 27일 28일 양일간 공모에 참여한 후보지 13개소에 대해 타당성 평가를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조사는 용역사 현장 설명, 입지선정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참여한 입지선정위원들은 폐기물처리시설입지 접근성, 환경적 측면, 시공의 용이성과 더불어 문화·체육·여가 등 시민 편의 인프라 구축이 가능한 입지 확장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선정위원회 배재근 위원장은 “입지 선정위원의 현장조사 의견 수렴을 토대로 입지환경 기준 적합성 등의 세부 평가 구성항목 과 배점 등을 다음 번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에서 의결해 공정하고 투명한 입지 선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선정위원회는‘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의원 1명, 시의원 2명, 지역 주민대표 6명, 전문가 6명, 공무원 2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지선정을 위한 전반적인 심사 및 의결을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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