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 준비 시작

[경기북부탑뉴스 우서연 기자] 교육부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고양특례시가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시법사업'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13일 LW 컨벤션센터에서 열린‘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자체 및 교육청 담당과장 회의'에 참석해 효과적인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가 주관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월 28일‘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서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 및 교육청 담당과장 등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세부추진계획 수립 ▲지역별 우수사례 공유 등을 논의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 인재양성, 정주에 대한 종합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고양시는 지난달 28일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이날 회의에서 각 지자체가 권역별 자문위원회의 컨설팅을 통해 지역별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면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세부 운영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교육발전특구 핵심 비전으로 채택한 ▲디지털 기반 늘봄·유아보육 통합 지원 ▲교육과정 재설계를 통한 첨단 4차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콘텐츠미디어·바이오·도심항공모빌리티 등 지역 전략산업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 경제 실현 ▲일반고 교육과정을 특성화·다양화한 자율형 공립고 2.0실현 등 4가지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발전특구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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