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제22대 총선 의정부갑에 출마했던 구구회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21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전희경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구구회 전 부의장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압도적인 승리와 민주당 일당 독주 저지를 위해 전희경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하며 “전희경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전 부의장은 전희경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전희경 후보는 의정부가 키운 준비된 일꾼”이라며 “의정부 발전을 위해서는 전희경 후보의 경험과 실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호원동을 중심으로 탄탄한 지지기반을 갖춘 구구회 전 부의장의 지지선언으로 전희경 캠프는 선거운동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전희경 예비후보는 “구구회 전 부의장의 지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원팀으로 똘똘 뭉쳐 2004년 총선 이후 20년간 민주당에 빼앗긴 의정부갑을 반드시 탈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희경 예비후보는 금오초등학교, 경민여자중학교, 의정부여자고등학교를 다니며 학창시절을 의정부에서 보냈고, 한국경제연구원과 자유경제원을 거치며 경제사회 정책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이후 제20대 국회의원과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을 역임하며 중앙정치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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