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이며, 청소년의 자살률 또한 1위이다. 이에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의정부 관내에 자살예방사업에 관심이 높은 5개동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송산1동, 신곡1동, 의정부1·2동, 장암동, 가능동에 소속된 초, 중, 고등학교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6월 5일 생명존중안심마을 내 참여 교육기관인 장암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에 실시했다.

이날 진행한 자살예방교육‘친구사이’는 청소년들이 서로 돕고 아픈 마음을 나누며 스스로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지도록 교육하여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는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교육이다.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개정으로 초·중·고등학교 등에서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되었기에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외에도 관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교별 생명사랑 기간에 맞추어‘괜찮니? 우체통’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자살예방교육은 물론, 생명존중안심마을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해 아동·청소년의 생명존중 의식 향상과 자살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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