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도 어르신 문화즐김 페스티벌’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전시, 체험 부스와 예술 공연이 어우러진 행사다.
서부희망케어센터는 경기복지재단이 지원하는 ‘2024 어르신 즐김터’ 사업 수행기관 45개소 중 남양주시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부스에서는 ‘다시 산다, 신난다’ 양말 목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전시된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직접 만든 양말목 컵 받침을 방문객들에게 나누어주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작품을 전시한 한 어르신은 “처음엔 도전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지만,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 큰 기쁨을 느꼈다”며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졌고 나이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이번 페스티벌 참여가 어르신들에게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