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의정부시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 회원들이 선(線)을 주제로 10월 5일 수요일 경민현대미술관에서 개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의정부지부 회원들(작품 45점) 및 통영지부 회원들(작품 12점)의 전시와 제30회 회룡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열리는 이번 개전식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가 주최하고, 의정부시, 의정부시의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가 후원한다.

특별히 이번 회원전은 5월 의정부지부가 자매 결연을 맺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통영지부(지부장 김성도) 12명의 작가들도 참여해 볼거리가 풍성하다. 천혜의 자연풍광이 아름다운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관전할 수 있는 기회다.

개전식과 함께 개최되는 제30회 회룡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공모전 입상 작품 금상 1점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상장 및 상금 100만 원, 은상 2점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장 상장 및 상금 50만 원, 동상 3점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장 상장 및 상금 20만 원, 장려 5점·가작 5점·입선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장 상장을 수상자에게 전달한다.

이번 개전식 도록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평범하게 지나가는 삶의 면면을 빛으로 포착해 기록하는 작가들이 있어 사소한 일상이 위대한 역사로 기억되고 있다”고 축사를 남겼다.

김광수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장은 “사진이 소통과 교류에 효과적인 매체임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이며, 장소는 경민현대미술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