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탑뉴스 우서연 기자]  경기북부탑뉴스는 파주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김경일 파주시장, 전통시장 찾아 상인들 만나

김경일 파주시장이 9월 6일 금촌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났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로 모처럼 북적인 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난 김 시장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집중폭우, 소비자 물가상승,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을 더 많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떡, 생선, 과일 등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면서 장바구니 물가를 확인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그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음에도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상인들의 모습을 보며 전통시장만의 따뜻한 정을 느꼈다“며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 모두 행복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특별상’수상  

파주시는 6일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자체 문화정책의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문화경쟁력 및 가치확산 정도를 평가해 특색있는 문화관광정책을 추진해온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전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44개 지자체가 응모해 최종 30개의 기관이 선정됐다.

수상 선정은 문화예산, 정책 참여도, 중요도, 사업의 직간접 효과 등 9개 항목에 대해 전문가 심사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 평화 불꽃축제 개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 임진강 거북선 훈련장(임진나루와 임진진터) 복원 추진 등 다양한 문화정책 추진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위반건축물 관리 평가 ‘우수기관’선정

파주시는 지난 2일 ‘2022년 시·군 위반건축물 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군 위반건축물 관리 평가는 위반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 및 정비를 위해 경기도가 수검 시·군을 배정해 위반건축물 관리 및 사전 예방 등을 시·군 상호 간에 교체 점검 후 우수시책 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가 결정된다.

파주시는 위반건축물에 대한 시정조치, 이행강제금 부과 등 정비실적이 우수하고 단독주택 용지 등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 홍보활동과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건축물 재발 방지에 기여했고, 새로운 시책사업도 적극 발굴 추진한 것으로 평가됐다.

▣ 추석 전 가축분뇨 배출시설 특별점검 실시

파주시는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2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과 단속을 강화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악취 발생 여부 ▲가축분뇨 무단방치 및 유출 여부 등이다.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주요 민원 발생지 및 하천 주변 축사에 대해 취약시간대에 불시 점검을 강화하고 민원 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 추석 연휴 대비 과대포장 집중 점검 실시

파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과대포장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명절 선물 세트가 다량으로 판매되는 대규모점포 및 대형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제품의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 횟수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주류 등의 선물세트(종합제품)는 포장 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하의 포장 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제품의 포장 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포장 횟수가 과도하거나 제품 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친 제품에 대해서는 포장검사명령을 내려 위반 여부를 판단하고, 위반 업체에게는 3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 문화누리카드로 풍성한 한가위 즐기세요 

파주시는 문화누리카드 미사용자에 대한 적극적인 사용 독려 및 홍보에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10만원씩 지급하는 바우처 형식의 카드로, 9월부터는 1만원이 상향된 11만원이 지급된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사용 대상자는 2만1,700여명으로 지난해 대비 9,000명이 늘어났으며 신규 사용자들의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들에게 사용 안내 전화를 실시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영화·스포츠 관람 ▲철도·국내 항공 등 교통수단 ▲도서·음반·수공예품 구입 ▲테마파크·체험관광·숙박 등 문화예술·여행·체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가져

파주시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 ‘제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한 67명의 구직자 중 26명이 취업해 39%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 행사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극복 및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진행됐으며,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고용노동부 고양고용노동지청 파주고용센터에서 시간별 면접이 동시에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참여기업 정보안내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온라인 비대면 화상면접 및 채용대행 서비스 등 일자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향후 14명의 추가 채용도 이뤄질 예정이며, 시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보다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 청년 취업과 마음 지원...화목한 금쪽 상담

파주시는 파주시 청년공간 ‘GP1934’에서 ‘화목한 금쪽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화목한 금쪽 상담’은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된 취업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과 취업 문제와 마음 건강 회복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상담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파주시 거주 또는 생활권이 파주인 만 19세~34세의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화요일에는 불안, 무기력감 등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일대일 무료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에서는 마음 건강 선별검사, 스트레스 검진(자율신경계 검진), EMDR(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 등이 진행되고, 상담을 통해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겪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센터와 연계해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목요일에는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기관인 ㈜지에스씨넷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과 진로 등 맞춤형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은 상담을 통해 서울·경기권 내 직무체험도 가능하다. 목요일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신규로 실시되는 것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할 경우 네이버 예약시스템에서 연중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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