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탑뉴스 우서연 기자] 경기북부탑뉴스는 고양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8. 22. ~ 8. 25. 을지연습 실시

고양특례시는 국가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청 체육관, 각 구청 재난안전상황실 등에서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최근 3년 동안 을지연습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의 이유로 축소 시행됐다. 올해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중국과 미국의 대립 등 국제적 안보여건의 변화로 고조된 군사적 긴장을 고려해 국가위기관리 역량강화 및 총력전 대응태세 확립 점검을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연습에는 민·관·군·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무원의 전시임무 능력수행 배양을 위해 비상소집훈련 및 전시상황을 가정한 개인별 전시임무카드를 확인하고 전시전환절차 훈련, 현안과제토의, 다중이용시설 테러종합훈련 등 군사적 위협에 대응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실제연습에 앞서 준비보고회와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해 추진계획 점검 및 토의를 시행했다.

▣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고양특례시는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대한민국안전大전환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민관합동으로 매년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요시설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제도다.

올해는 시가 자체 선정한 시설물과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주민이 신청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여성청소년가족복지시설, 하수도시설, 박물관, 농어촌민박, 체험마을, 관광숙박시설, 유원시설, 문화재, 물류시설, 건설현장 등 10개유형 32개소이다.

시는 사전에 국가안전대진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담당 공무원과 건축,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요인 발견시 시급성, 위험 정도를 확인해 시정 요청하거나 보수·보강 방안을 제공하고, 시설물의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시민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앱을 이용하여 모든 가정에서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다.

▣ 2022년 2회 추경예산안 2,226억원 편성

고양특례시가 2,226억 원 규모의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2,006억 원, 특별회계 220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 대비 6.9% 가량 증가했다.

민선8기 출범 후 처음 편성된 이번 추경안은 이 시장이 강조해 온 도시 인프라 확충과 정주환경 개선 등에 방점을 두고 향후 시정에 밑거름이 될 마중물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제266회 고양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민선8기 청렴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 실시

고양특례시는 17일 평화누리실에서 시장 및 간부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청렴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민선8기 출범을 맞아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고양특례시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이 앞장서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부공무원들은 청렴실천 결의문을 통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준수하여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을 것 등을 다짐했다.

▣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 무료 산전검사 실시

고양특례시가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의 산전·산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산전검사를 재개한다. 산전검사의 개시일은 2022년 8월 17일부터 개시되며 고양시에 거주하는 임신 준비 중이거나 임신 중인 여성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주요 항목으로는 ▲풍진항원·항체검사 ▲매독반응검사 ▲A·B·C형 간염검사 ▲빈혈검사 ▲혈액형검사 ▲혈당검사 ▲소변검사 등을 포함해 52종에 대한 검사를 지원한다. 생애 첫 임신을 준비 중인 가임기 여성의 경우 청첩장이나 예식장계약서 또는 혼인신고가 된 주민등록등본이나 혼인관계증명서를 신분증과 함께 지참해 관할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방문하면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산부의 경우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보건소 모자보건팀을 방문하면 임산부 등록 후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에게는 임신주수를 기준으로 엽산제는 1인 최대 3통까지, 철분제는 1인 최대 5통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 2022 제3회 고양시 수제품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고양특례시가 지난 16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2022 제3회 고양시 수제품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고양시 수제품 경진대회는 창조적이고 상품성 있는 우수 수제품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0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제3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자 ▲금속 ▲목재·칠보 ▲섬유·가죽 ▲종이 ▲기타 총 6개 분야에서 69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는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에 대해 전문심사를 진행했다.

영예의 대상은 최영미 작가의 손뜨개 작품인 ‘Emotion(섬유분야)’이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뛰어난 미적 가치와 우수한 실용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정지은 ‘선인장(도자분야)’ ▲이정재‘옻칠 차통(금속분야)’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은상 4작품과 동상 9작품 등 총 16작품이 선정됐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고양특례시장 상장과 오는 12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핸드메이드페어 2022’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