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제3회 고양시 수제품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2022 제3회 고양시 수제품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경기북부탑뉴스 우서연 기자] 고양특례시가 지난 16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2022 제3회 고양시 수제품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고양시 수제품 경진대회는 창조적이고 상품성 있는 우수 수제품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0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제3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자 ▲금속 ▲목재·칠보 ▲섬유·가죽 ▲종이 ▲기타 총 6개 분야에서 69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는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에 대해 전문심사를 진행했다.

▲ 2022 제3회 고양시 수제품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2022 제3회 고양시 수제품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영예의 대상은 최영미 작가의 손뜨개 작품인 ‘Emotion(섬유분야)’이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뛰어난 미적 가치와 우수한 실용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정지은 ‘선인장(도자분야)’ ▲이정재‘옻칠 차통(금속분야)’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은상 4작품과 동상 9작품 등 총 16작품이 선정됐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고양특례시장 상장과 오는 12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핸드메이드페어 2022’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은 “고양시는 2019년 선제적으로 수제품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수제품 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우수 수제품 발굴뿐만 아니라 판로기반 조성 등 수제품 사업 지원 정책을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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