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탑뉴스 우서연 기자] 경기북부탑뉴스는 파주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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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방위협의회 개최...굳건하고 긴밀한 통합방위체계 구축

파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군부대,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유관기관 등 14개 기관이 참석하는 파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국지도발 등 위기관리연습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 훈련상황에 따라 진행됐다.

또한, 통합방위 관련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기관별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가위기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에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파주시장을 의장으로 지역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를 비롯해 국가방위를 위한 주요 기관의 단체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파주시의 통합방위 대책을 마련하고 통합방위 작전 훈련 지원 대책을 강구하는 등 국가 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해 국가와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 2022 파주형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본격 추진

파주시는 2022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2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 200억(국비 120억, 시비 80억)의 사업비를 마련해 안전(Safety), 소통(Speed), 지능(Smart) 등 3S를 주제로 내년 4월까지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요 추진 사항은 마장호수, 감악산 등 공영주차장 30개소에 무정차 정산 서비스 등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주차 편의 증대와 주차장 이용 효율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시는 교통안전 서비스 확충을 위해 교통약자 보행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 우회전 차량진입 사전경고 시스템, 도로 위 위험 돌발상황 감지 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량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스마트 교차로와 도로 위 차량을 스스로 감지해 필요시에만 신호를 부여해주는 스마트 감응 시스템 등 AI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신호 운영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ITS 구축사업은 2년 연속 선정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3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통해 퇴근 시간에도 불구하고 70대 할머니를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해 호흡과 맥박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개관기념 초청 사진전

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내 개관기념 초정 사진전 ‘숨겨진 땅 숨겨진 마을, DMZ’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내 전시 공간 면적 420㎡에 사진 24점(대형사진 4점 포함)을 전시하며, 시에서 제작한 DMZ와 임진각 관련 도서, 파주역사에 관한 단행본 등 아카이빙을 전시한다.

전시되는 사진은 ‘대성동, DMZ의 숨겨진 마을’과 ‘파주 역사 여행’ 책에 실린 사진들이다. 특히 남규조 작가가 김동구 대성동 이장의 협조를 받아 장시간 촬영했던 대성동 지역의 모습, 민정대대 군인, 판문점 전경 등의 사진을 보면서 분단의 현실을 실감케 한다.

또한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교하, 통일대교에서 바라본 덕진산성, 도라전망대에서 바라본 DMZ의 생태, 개성시내와 개성공단 등의 사진들도 전시돼 있다.

▣ 농지 불법성토 근절 총력... 합동점검 실시

파주시는 오는 9월 11일까지 무분별하게 증가하는 농지 불법매립 및 성토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합동점검반(2인 1조, 2개 반)을 구성, 농지 성토를 완료한 부지에 대해 ▲성토 높이 측정 ▲기존 배수로 매립으로 인한 배수 불량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후 성토로 인한 주변 피해 발생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원상복구 명령과 사법기관 고발 조치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1월부터 농업기반 시설이 정비된 농업진흥지역에 영농철 농업경영 피해를 줄이고자 농번기(5~10월) 성토행위를 제한했으며, 지난 7월부터 난개발 방지를 위한 농지성토 규제 강화를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지 성토 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1m 이내 경우에도 인접 토지의 관개·배수 등 주변 여건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 개발행위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도로파손, 배수 문제 발생 시 행위자에게 원상복구 조치 명령을 하는 등 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케케 묵은 지방세제 개선…파주시, 혁신안 제출

파주시는 지방세 연구동아리인 ‘파주코안’이 올해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실시하는 지방세 의제 응모사업에 제안한 ‘금리상승기 과세적정 방안’이 주요 과제로 선정된 이후 지난 12일 논문을 제출했다.

시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불어오기 시작한 인플레이션 및 금리상승에 따른 지방세 분야의 영향을 분석하고 서민경제에 어떤 악영향이 미칠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논문에서는 ▲부동산 가액의 증가에도 재산세 누진과표가 10년 넘게 제자리인 부분 ▲물가 인상이 반영되지 않은 중가산금(납부지연가산세) 가산 기준액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 필요성 ▲금리는 오르는데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은 연차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현실 등에 대안을 제시했다.

지방세 연구동아리인 ’파주코안‘은 파주시청 세정과 세무공무원 6명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는 연구동아리다.

▣ 2022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모집

파주시는 오는 29일까지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22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 in파주읍’ 수강생 3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은 파주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의 기본개념을 배우고 파주읍 현장 탐방을 통해 지역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 참가자를 대상으로 파주읍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교육은 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실시되며, 1회차에는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회차부터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접수 마감 시간까지 파주시 도시재생센터로 우편 접수하거나 도시재생대학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농기계 활용 교육 참여자 모집

파주시는 오는 19일까지 ‘2022년도 청년농업인 농기계 활용 교육’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 및 리더십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8월 23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1회 4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청년농업인의 선호도와 수요에 맞춰 ▲농기계 사용 안전 관리 기술 교육 ▲트랙터·지게차 등 운전실습 교육 ▲농업기계 분해조립 및 탈부착 교육 ▲용접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농업인뿐만 아니라 파주시 거주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이 신청할 경우 서류평가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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