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탑뉴스 우서연 기자] 제9대 구리시의회가 첫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316회 임시회 일정을 협의하고 9월중 제1차 정례회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16일 의회 3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는 위원 6명이 참석했으며, 김용현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다.

김용현 간사는 “간사로 선임돼 기쁘다. 앞으로 구리시를 위해서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8월 23일과 24일 회기를 열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안 △구리 도시관리계획(용도구역,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 의견제시안 △구리시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관리·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구리시 무한돌봄네트워크팀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리시 공유수면 점용료·사용료 징수 조례안 △구리 도시관리계획(용도구역,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 의견청취안, 구리소방서 이전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구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관리대행 동의안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 계속비 승인안 △구리시 자원회수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리시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개선사업 계속비 변경 승인안 등 13건의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신동화 위원장 “오늘 첫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된 13건의 안건은 제316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처리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운영위원회에서 여야가 잘 소통하고 화합하여 모범적인 의회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가 먼저 솔선수범하겠다.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