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탑뉴스 우서연 기자] 경기북부탑뉴스는 고양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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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UR DE DMZ 2022’ 개최지로 선정

고양특례시가 세계사이클연맹이 공인하는 국제 자전거 대회 ‘TOUR DE DMZ 2022’의 개최지로 선정됐다. 시는 국제자전거대회를 기념해 자전거문화제 등 다양한 시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안부, 인천, 경기, 강원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는 국내외 선수들이 비무장지대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한반도를 횡단하면서 분단의 아픔을 나누고 평화를 염원하자는 취지로 개최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선수 250여명, 마스터즈 부문 250여명, 총 500여명의 선수들이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의 여정에 참가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TOUR DE DMZ 개최를 기념해 이벤트 ‘고양특례시 자전거문화제: 탄소중립의 실천’을 개막식 다음날인 8월 27일에 개최한다.

자전거 문화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 등을 주제로 하는 본 행사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함께 하는 자전거 퍼레이드, 동호인 공연, 토크콘서트뿐만 아니라 지난 달 개최되었던 도심형 자전거 대회인 킹오브트랙의 미니 대회와 안전․환경․교육․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시민에게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 2022년 2학기 고양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사업 시행

고양특례시가 올해 9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2년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등록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고양시는 대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비 경감과 학자금 대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양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조례’에 따라 작년부터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9세 이하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소득 8구간 이내인 장애인 및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 대학생 △소득 3구간 이내인 대학생이다. 소득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을 위해 산출하는 학자금 지원구간 기준을 준용한다.

지원 학생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수료, 평균 C학점 이상의 성적 조건을 갖춰야 하며 지원 신청일 현재 가구원 1인 이상과 함께 고양시에 3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하지만 학업을 위해 고양시가 아닌 학교 소재지 인근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학생도 일정한 거주요건을 충족할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중복지원 방지 등을 위해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이 반드시 사전에 신청돼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타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을 뺀 본인부담 등록금으로 복지대상 대학생은 본인부담 등록금의 100%, 그 외 지원 대상 대학생은 본인부담 등록금의 50%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최대 지원 금액은 한 학기 100만원, 연간 150만원이다. 신청은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고양시 평생교육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고양시는 지원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오는 12월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탄현청소년문화의집, 일산서부경찰서와 함께하는 청소년교통안전교육

고양시청소년재단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행자 및 이륜차 교통사고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일산서부경찰서와 연계한 안전교육을 지난 12일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청소년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위험한 교통사고 현장 사례를 통해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 안전한 자전거 탑승 방법, 횡단보도 보행 시 유의 사항 등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직 경찰관과 함께 경찰차 탑승 등 체험활동도 병행하여 참여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산서부경찰서 이광수 경감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태도가 인상 깊었고, 향후 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활발한 연계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으며, 탄현청소년문화의집 박차용 센터장은 “안전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라고 말했다.

▣ 아람누리도서관, ‘민자&양경화 시인과의 만남’ 개최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이 오는 8월 24일 올해 7월 첫 번째 시집을 발표한 민자, 양경화 두 시인과의 만남을 개최한다.

민자, 양경화 두 시인은 2021년 아람누리도서관 시 자서전 학교 ‘고맙습니다, 내 인생’ 참여자로, 프로그램 종료 후 다른 참여자들과의 공동 시집 ‘마음은 나의 것’을 출간했다.

최근 두 시인은 각각 첫 번째 개인 시집‘엄마 된 날’과 ‘바람이 말을 건다’를 펴냈다. 아람누리도서관 시 자서전 학교에 참여하며 처음 시를 접한 후 불과 1년만의 일이다. 특히 양경화 시인의 시 ‘석류’는 올해 열린 ‘제27회 고양시 백일장’ 운문 부분에 가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북토크는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책을 펴낸 두 고양시민의 출판을 기념해 두 시인을 초청해 ‘시와의 첫 만남 그리고 첫 번째 시집 이야기’를 시민과 공유한다. 북토크에서는 문학 이야기뿐만 아니라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개인 출판과 관련한 경험과 조언도 덧붙일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고양시의회가 8월 1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소속 정당은 물론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의원이 관심 있는 분야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단체로, 정책개발과 의원 입법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시의원 및 관련 전문가, 연구단체 대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의원연구단체의 등록 및 활동계획, 연구활동비 등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공간활용연구회 ▲생활체육연구회 ▲도시브랜드연구회 ▲보훈정책연구회 ▲ 고양시 산업생태계 연구회 등 총 5개 단체가 2022년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11월말까지 정책 간담회, 전문가 초청 특강 및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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