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탑뉴스 우서연 기자] 경기북부탑뉴스는 고양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 사업 수행 인력 모집

고양특례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수행에 필요한 인력 231명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은 컴퓨터에 대한 간단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고양시 거주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구축 사업 실시 전에 비대면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2016년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 기사와의 대결을 앞두고 수많은 기보를 통해 학습한 것처럼 인공지능이 동작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미 고양시는 지난해 CCTV 이미지 영상을 통해 ‘종합 민원 이미지 인공지능학습용 데이터’ 100만장을 구축한 바 있다. 올해 고양시는 아동의 미술 심리 진단을 위한 그림 데이터와 어린이 음성 인식 향상을 위한 음성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필요 인력 231명 중에서 경력단절 여성, 취준생, 취업취약 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선발이 완료되면 9월부터 근무를 하게 된다.

▣ 정신질환자 직업 재활·취업 돕는다

고양특례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자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를 위해 지난 11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고양시구산동직업재활원, 사무엘장애인보호작업장, 유앤미직업재활원 3개소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유지 협력 ▲근로 중인 정신질환자를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 및 자문 제공 ▲정신질환자를 위한 행사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노력 등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 가족이 치매 진단 받았다면… 고양특례시,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교육 실시

고양특례시가 지난 11일 최근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치매를 처음 진단받은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가 위기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돌봄기술 및 올바른 대처 방법 위주로 이뤄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환자와의 적절한 의사소통법 ▲부적절한 행동 대처법 ▲치매환자 지원서비스 등 실질적인 돌봄기술을 학습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 능곡지역 마을관리협동조합-새마을금고 업무 협약 체결

고양특례시는 마을관리협동조합의 회계관리 지원을 위해 ‘토당토당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고양동부 새마을금고 행신지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능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토당토당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손영수 이사장, 고양동부새마을금고 행신지점 최문석 지점장, 능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권유철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조합의 회계관리 지원, 지역사회 공헌활동 연계 등 마을조합과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도시재생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육성 및 공공지원 가이드라인에 따라 마을조합의 초기 운영 및 사업비의 정산 등 회계관리 운영지원한다. 토당토당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고양동부새마을금고 행신지점의 지원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협동조합 운영시스템을 정립할 예정이다.

▣ 고양시자살예방센터, 2022 생명사랑 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고양특례시 고양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지난 10일 2022 고양시 생명사랑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에게는 고양시장상 및 고양시자살예방센터장상이 수여됐다.

2022 고양시 생명사랑 사진 공모전은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문화에 대한 고양시민의 관심을 도모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전문가 5인이 심사를 통해 1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공모전 대상은 생명의 소중함을 표현한 ‘내가 너의 손을 잡아줄께’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최우수상‘歸家’ ▲우수상 ‘잊지마! 너도 사랑이야!’ ▲입선 ‘소소한 행복’ 등 총 15개 작품이 선정됐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당선작품을 활용하여 컬러링북을 제작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형성을 위한 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 삼송동종합복지회관, 삼계탕 나눔행사 실시

고양특례시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이 지난 11일 말복을 맞이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66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의 ‘찾아가는 영양특식’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차원에서 인근 식당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이날 참여 식당은 삼계탕 일부를 기부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동참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지속되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인해 많이 지쳤었는데 삼계탕과 함께 따뜻한 안부인사를 전해준 복지회관에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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