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민선 8기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이 멈춤 없이 이어지고 있다. 김 시장은 7월 27일 오전 7시 중랑천에서 시정 방침 ‘현장에 답 있다’를 실시했다.

김 시장은 이날 관련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중랑천 인도교를 출발해 부용천 합류부까지 약 2.5km를 걸으며 체육시설을 점검하고 이용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는 김 시장이 취임 이후 강조한 ‘우문현답(현장에 답이 있다)’을 실천한 것으로 공무원들의 업무처리 방식과 근무 자세에 경종을 울리는 시범타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시장은 선거 당시부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시장’이 되겠다고 공약한 만큼 이를 이행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가 민원인들을 만나는 소통 행정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정부시 중랑천은 녹양동 양주시계~호원동 서울시계 약 8.25km에 달한다. 주요시설은 자전거도로(17.8km), 인라인스케이트장 2면, 파크골프장(9홀), 농구장 5코트, 배드민턴장 3개소, 벽치기 테니스장 3개소, 운동기구 178개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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