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숙 의정부예총 제 10대 회장(의정부시립무용단 예술감독)
▲  이미숙 의정부예총 제 10대 회장(의정부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이미숙 의정부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이하 의정부예총) 제10대 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이미숙 회장은 7월 23일 오후 5시 의정부예총 2층 대강당에서 실시된 선거에서 득표율 55%로 상대 김덕기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선거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지회 김용수 회장, 유명종 사무처장이 참관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9개지부(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연극·연예·영화·음악) 대의원 총 45명 중 42명(93%)이 참여했다.

이미숙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하나되는 의정부예총, 지속 발전하는 의정부예총’으로 거듭나도록 진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 회장과 함께 의정부예총을 이끌어갈 임원진은 ▲김광수 수석부회장(사진) ▲유준식(연극)·임응섭(미술) 부회장 ▲엄만호(사진)·양효숙(문인) 감사가 선출됐다.

한편 이미숙 회장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스포츠사회학을 전공한 체육학박사로서 다양한 무형문화재 이수 경력을 쌓아왔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1호 진주교방굿거리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살품이춤을 이수하고, 현재는 의정부시 무형문화재 제22호 경기수건춤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숙 회장의 현재 지역활동도 왕성하다. (사)대한무용협회 의정부지부장, 의정부시립무용단 예술감독, 의정부버들개농요민속보전회 회장, 의정부문화원 부원장 등의 직을 맡고 있다.

주요 수상경력은 제11회 개천예술제 특장부문 개천한국무용제 장원(문체부장관상), 제24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무용부문 장원(문광부장관상), 전국신지식인 모범사례공모전 우수사례 선정(국정홍보처장상), 경기도여성상(경기도지사상), 의정부시문화상(의정부시장상), 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지도자상(문체부장관상), 보훈무용예술협회 보훈댄스페스티벌(대통령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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