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탑뉴스 최용석 기자] 경기북부탑뉴스는 구리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 개최

구리시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구리시 장애인 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행복한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는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재활에 성공한 모범 장애인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23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제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안승남 시장은 “장애의 역경을 극복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복지 유공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시민행복 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리시청 카누부, '제39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여자 일반부 종합준우승 쾌거!

구리시청 카누부가 ‘제39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금2, 은1을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 대가저수지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여자 일반부 8개 팀에서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들 중 구리시는 이예린 선수가 C-1 종목 200m에서 56초 386, 500m에서 2분 23초 2로 2관왕 차지, K-2 종목 500m에선 변은정, 탁수진 선수가 조를 이뤄 1분 55초 5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 “노후 보일러 교체하고 지원금 받으세요!”

구리시는 올해 1월부터 9년 이상(2013. 12. 31. 이전 제조/설치)된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가정 3,780대, 저소득가정 20대 등 총 3,800대를 대상으로 일반가정에는 10만 원, 저소득가정에는 60만 원의 보조금을 선착순으로 접수해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보일러를 뜻하는 것으로, 2020년 4월 3일부터 시행된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됐다.

45도 내외의 저온의 배기가스를 배출해 고온에서 급격히 발생량이 증가하는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일반 보일러 대비 88% 감소하며, 에너지 효율이 최대 97%로 연료비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연간 13만원)

보조금을 신청하려는 사람은 기존에 사용하는 보일러 제조 일자가 2013. 12. 31. 이전인지를 확인하고 교체를 원하는 업체를 선택한 뒤, 보일러 설치 업체에서 신청서류를 작성하거나 구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참조해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 2022년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 교육’ 실시

구리시는 오는 7월 17일까지 2022년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구리시 소속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의 모든 민방위 대원 11,700여 명과 민방위 대장 306명으로, 교육 기간은 4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이다. 다만, 민방위 기본법 제23조에 따라 지방선거 선거기간(5월 19일~6월 1일)에는 교육이 운영되지 않는다.

해당 기간 내 구리시 홈페이지 민방위 교육 배너를 클릭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민방위사이버교육’을 검색해 본인인증 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민방위 대원의 임무·역할, 화생방, 응급처치와 구조, 재난상황 대처 행동 요령 등이 담긴 영상 1시간을 시청한 뒤 객관식 20문제를 풀어 70점 이상을 받으면 수료로 인정된다.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서면 교육도 병행한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재를 받아 30일 이내에 과제물을 작성해 제출하거나, 헌혈증 사본을 제출하면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 별내선 지반함몰 완전 복구 안전 점검…도로개통 초읽기

구리시는 19일 별내선 3공구 지하철 공사장 지반함몰 사고가 발생했던 교문동 체육관로 현장에서 복구 진행 상황과 도로개통 계획을 보고 받고 경기도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

합동 점검에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한 구리시와 경기도 관계 공무원 및 공사 관계자(㈜현대건설) 등이 참석해, 별내선 터널 보강에 대한 안전성 점검 및 4차선 도로 완전 개통 등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020년 8월 26일 발생한 교문동 지반함몰 사고 이후 ‘구리시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위원회’를 설립하고 원인 파악, 안전진단과 지반 보강 및 안전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리시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위원회 토질기초 분야 전문위원 4명은 지난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지반함몰 복구 구간의 지반 보강 효과와 안전성 재확인을 위해 경기도 건설공사 TF위원회에 지반 보강에 대한 16건의 검토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는 구리시가 제시한 의견에 대해 검토한 뒤 반영 또는 기반영 14건, 원안 적용 2건으로 구리시 의견을 전부 반영했다.

안승남 시장은 교통 불편을 감내한 시민들께 감사를 표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도 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상반기 체육관로 4차선 도로와 2023년 말 별내선 개통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 ‘2022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기초과정’ 개강

구리시는 19일 구리시 수택3동에 소재한 공동체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에서 ‘2022년 구리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기초과정을 개강했다. ‘구리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인식확산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올해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구리시민의 편의를 위해 기초과정, 창업을 위한 아이템 발굴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이 포함된 심화 과정과 실무 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구리시에서 개최하는 구리형 창업 오디션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최우수 1팀 400만원, 우수 5팀 300만원의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

기초과정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 이해와 창업 ▲사회적기업 제도와 사례 ▲협동조합 설립 및 사례 ▲사회적경제 창업환경 ▲지역문제 워크숍과 조별 발표 실습 등으로, 이번달 28일까지 주간반(14:00~17:00)과 야간반(18:00~21:00)으로 각 4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6월부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도 병행해 청소년들의 사회적경제 인식확산과 진로 연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구리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신용회복위원회와 ‘자살예방·생명존중’ 업무 협약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구리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신용회복위원회와 ‘자살 예방‧생명 존중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정신 건강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리시민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에서 개입하는 대상자의 경제적 문제와 정신건강 문제를 의뢰·연계해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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