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탑뉴스 최용석 기자] 경기북부탑뉴스는 남양주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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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광한 남양주시장, 진접·조안 펀 그라운드 현장 점검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4일 진접읍과 조안면에 조성 중인 펀 그라운드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올해 상반기 중점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펀 그라운드(Fun Ground)는 청소년만 출입이 가능한 청소년 전용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안면, 진접읍, 퇴계원읍, 진건읍 4개 지역에 각각 다른 콘셉트와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이날 조 시장은 관계 부서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펀 그라운드 진접(진접읍 소재)과 정약용 펀 그라운드(조안면 소재)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공간별 공사 현황 등을 확인했다.

조 시장은 공사 현장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관계자들에게 상반기 내에 계획대로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남양주시-고려대학교, 상호 발전 위한 공동 구상 참여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고려대학교와의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구상 참여를 공식화했다.

양 기관은 지역 상생 및 상호 발전을 위해 남양주시 내 고려대학교의 교육·연구 및 의료 기능 확대와 기업·대학 중심의 남양주시 산업·경제 발전 전략 수립을 중점으로 공동 구상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 구상은 지난 1월 28일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정책 간담회에서 논의된 고려대학교의 교육·의료·산학연 및 경제 분야 역할 확대에 대한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시는 정책 간담회 이후 고려대학교와 협의를 지속해 지난 3월 25일 공식적인 공동 구상 참여를 고려대학교에 제안했으며, 고려대학교 측은 4월 12일 참여 제안에 대한 회신으로 “남양주 시민과 대학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이 수립되길 바라며 공동 구상 제안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고려대학교와의 공동 구상은 남양주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공동 구상을 위해 상급 기관·공기업 등 공공 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남양주풍양보건소, 요양시설 대상 찾아가는 맞춤 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요양시설의 코로나19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역학조사팀 내 요양시설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요양시설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요양시설전담팀은 담당자 4명, 역학조사관 4명, 기간제근로자 2명, 보건소 대행의사 2명으로 구성됐으며, 요양시설 내 확진자의 중증 악화 및 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합 관리를 시행 중이다.

요양시설은 특성상 고령의 기저질환자가 밀집해 있어 의료진 진료 및 개별 격리가 어려운 상황으로, 체계적인 대처를 통해 중증 악화를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요양시설 돌봄 통합 관리를 통해 코호트 시작 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 내 감염 관리 실태를 파악한 후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코호트 격리에 대해 설명하고,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요양시설의 감염 차단을 위해 격리 기간 동안 주기적인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증 환자 인지 시 병상 배정 핫라인을 통해 신속한 전원을 시행하고 먹는 치료제 안내 및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인력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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