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 손잡고 장애인 자가운전자 차량정비 지원 나선다(카리쓰마 프로젝트 업무협약)
▲ 민관 손잡고 장애인 자가운전자 차량정비 지원 나선다(카리쓰마 프로젝트 업무협약)

[경기북부탑뉴스 우서연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장애인 자가운전자를 위한 차량 정비 지원에 나선다.

세 기관은 11월 3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회의실에서 민관협력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카리쓰마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홍춘희 경기도기술학교장,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석창현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카리쓰마 프로젝트’는 ‘자동차(Car)를 리사이클링해 쓰임이 있는 곳에 마음을 나눈다’는 의미로,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애인 차량 정기 점검 지원 ▲장애인 자가운전자를 위한 자가진단 및 안전관리 무상교육 ▲불용업무차량 실습용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홍춘희 경기도기술학교장은 “경기도기술학교 자동차정비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차량 점검 지원 등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기술학교는 자동차정비학과를 운영 중으로,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율주행차량 등 자동차정비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세부 교육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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