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경민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2025년 12월 4일과 5일 양일간,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성과공유회 및 현장연구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Phygital Play: 유아의 놀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의 성과를 예비유아교사들의 현장 연구 결과와 디지털 놀이 실천 성과로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민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시, 지역 선도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1차년도에는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경기아이 창의융합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
2차년도에는 이를 심화·확산하여 미래형 유아교사 연수와 디지털 방과후 과정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으며, 선도기관 교사와 예비유아교사들이 협력하여 각 기관에서 디지털 연계 놀이를 실제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지역 유아들에게 양질의 교육 수혜가 이루어졌고, 예비교사와 선도기관 교사, 기관 간 학습공동체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유보통합 기반 마련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성과를 나누기 위해 12월 4일(는 충의관 갤러리에서 “디지털 놀이터 전시·체험”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유아들과 교사,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 등 약 170여명이 참여해, 예비유아교사들이 기획한 언어창의, 문화예술, 미래탐구, 디지털 시민성 영역의 디지털 연계 놀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유아들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융합된 놀이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미래 놀이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 효행관 인성홀에서는 「성과공유회 및 현장연구제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성과 공유 ▲미래형 유아교사 연수 수료증 증정 ▲축하공연 ▲예비유아교사 현장연구 발표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1·2차년도 사업의 추진 성과와 교육적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한편, 경민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경기 북부 유일 9년 연속 교원양성기관 평가 A등급(최우수)을 받은 학과로, 부설유치원과 100여개 이상 협력기관과 연계한 실습·취업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유치원정교사 2급·보육교사 2급 자격 동시 취득, 전공심화 과정 운영, AI·디지털 기반 유아교육 선도 교육과정 등을 통해 유아교사 교원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