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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0-09-22 18:02

  • 뉴스종합 > 의정부, 양주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부시 공공하수처리시설

'물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원이며 생명'

기사입력 2020-08-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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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탑뉴스] 의정부시는 혐오시설로 인식돼 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친환경, 주민친화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악취방지시설 및 주민편의·체육시설을 설치하여 연중 개방하고 있으며, 학생·시민들을 위한 견학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하수처리란?
 

빗물, 생활하수, 공장이나 사업장의 폐수, 지하수 등 우리가 사용한 오염된 물을 깨끗한 물로 바꾸는 처리과정으로, 우리가 쓰고 버린 물을 하수도를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모은 다음 미생물을 이용한 자정작용의 원리로 오염물질을 분해, 침전 후 깨끗하게 재처리해 맑은물만 하천으로 보내 자연생태계를 보존한다.

 

의정부시 장암동과 민락동에 위치한 의정부공공하수처리시설은 198712월 제1하수처리장 준공(60천톤/)을 시작으로 1995년 제2하수처리장 준공(80천톤/), 2003년 제3하수처리장 준공(60천톤/), 20137월 낙양물사랑 공원 하수처리시설을 준공(16천톤/)해 일일 총 216천톤/일을 처리하는 시설규모를 갖추고 우리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전량처리하고 있다.

 

또한 20095월 첨단 고도하수처리시스템을 도입해 하천 녹조류의 원인이 되는 질소, 인을 제거해 깨끗한 중랑천 수질관리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327kwh)와 소화가스발전설비(500kwh)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깨끗한 방류수질 유지 및 G&B환경 제공
 

자연이 베푸는 아름다움, 그 가치를 높이는 기술로 시민 여러분께 더 맑은물, 더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시설물 점검·정비와 첨단 하수처리기기 도입, 시설운영요원들의 주야 24시간 상시근무 체계를 통해 최근 강화되는 하수처리 방류수 법정 수질기준(BOD, COD, SS, TN, TP, 대장균수 등)을 준수하고 깨끗한 하수처리 방류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법정 안전교육으로 질식사고 예방교육, 가스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노후 시설물 보수 보강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으며, 하수처리시설 주변 악취 민원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악취진단을 분기별로 실시하고, 철저한 탈취설비 유지보수와 탈취 약품도 충분히 확보하여 탈취설비의 효율적 운영에도 적극 대처하고 있다.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와 체육활동 이용 편의를 위해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시설을 개선하여 연중 개방하고 있으며,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친환경 낙양물사랑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낙양물사랑공원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모두 지하에 설치하여 완벽한 밀폐구조로 지하실 내 환기 및 탈취로 악취배출을 원천차단하고 있으며, 지상은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최첨단 하수처리시설이다.

 

낙양물사랑공원 공공하수처리시설의 1층에는 홍보관, 2층에는 헬스장이 있으며 광장에는 물놀이시설, 산책로, 각종 운동기구를 설치해 시민들이 언제나 여가와 휴식, 체육활동을 하는데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추진
 

장암 공공하수처리시설은 1995년에 최초 준공되어 17~33년이 경과된 노후 시설로 설계기준을 초과하는 고농도 하수유입 증가 및 강화된 방류수질 준수의 어려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유지관리비 및 시설 개량비용증가, 하수처리장 주변 악취 발생 등으로 하수처리시설 현대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되어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제3자 제안사업이 접수되어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사업타당성을 검토 중에 있다. 따라서 본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경우 의정부시에서는 주민숙원사업으로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집약화하고 상부에는 도시공원, 광장 조성과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함으로써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및 지역 주민들에게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민형식 맑은물사업소장은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시민들의 바람이 담긴 주민친화시설로 변모하기 위해 시설현대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강화된 법정 방류수 수질기준을 반드시 준수하여, 맑고 깨끗한 중랑천의 생태환경 보전과 살기 좋은 도시로 재탄생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우서연 기자 (news8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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